NH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신우경)는 4일 동부초등학교(교장 박순옥)과 동부중학교(교장 박철현)를 찾아 등굣길 15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우리 쌀로 만든 도너츠와 식혜를 나눠 주며 ‘아침밥 먹기 실천 캠페인’을 했다.
NH농협거제시지부는 지난 8월1일 거제교육지원청과의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8월22일 경남산업고를 방문해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NH농협거제시지부 신우경 지부장, 거제해금강농협 박상규 조합장, 농협 직원 등 10여명이 직접 참여해 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의 소중함에 대해 직접 알렸다.
농협은 현재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쌀 수출·판매 확대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여 현재 지역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 약 5만톤을 소진하고, 코로나 이전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60kg을 회복해 쌀값 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으로 먼저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 범국민 쌀소비 붐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8월22일에는 하청면에 소재한 경남산업고를 찾아 등굣길 5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아침밥 먹기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신우경 지부장은 “최근 학생들이 아침밥을 거르는 경우가 많아 평소 안타까웠는데 아침밥을 먹게 되면 뇌에 적절한 에너지를 공급해줘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아이들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각 가정에서는 아침 시간 바쁘더라도 아침밥을 꼭 먹는 습관을 길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