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내달 2일 오전 10시 거제반다비체육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거제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거제반다비체육센터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의 이름을 딴 시설이다.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조성됐다.
이 시설은 총 사업비 174억 원이 투입돼 지상2층, 연면적 3958㎡ 규모로 건립됐다. 수영장(25m×5레인),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북카페, 옥외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6월3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개관식은 거제시의 체육복지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우 시장은 “일상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재활의 장으로 우리 반다비체육센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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