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4일 제14기 거제시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졸업식을 열었다.
졸업식에서는 치유농업학과 과정 회장 손원봉씨가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료(교육시간 70% 이상 이수)한 졸업생 38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거제시농업인대학 치유농업 과정은 지난 4월 개강식을 열어 치유농업의 이해와 관련된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총 21회 70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와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로부터 양질의 교육과정이 운영됐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옥치덕 소장은 “바쁜 영농상황에서도 배움에 대한 진심 어린 열정과 의지로 끝까지 교육을 수료하여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드린다”며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초석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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