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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내 역사와 환경을 주제로 한 야외 체험활동인 우리고장 바로알기 ‘내 고향 거제’ 프로그램을 지난 27일을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내 고향 거제’는 아주청소년문화의집 대표 학교 연계프로그램으로 3월에 참가학교를 모집해 총 7개교(내곡·일운·사등·장승포·수월·연초·거제양정초)가 신청했으며, 4월초 해당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학교별로 △거제양정초 1회(6학급 152명) △연초초 2회(1학급 27명) △사등초 2회(2학급 27명) △내곡초 1회(10학급 221명) △장승포초 2회(3학급 57명) △일운초 1회(3학급 54명) △수월초 1회(5학급 135명) 총 784명이 참여해 역사 및 환경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역사체험은 △거제 보물 1호인 기성관을 포함하여 거제향교(반곡서원), 죽림마을 체험코스와 △거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성곽인 사등성을 포함하여 양달석미술관, 수협효시공원 체험코스를 운영했다.
환경체험은 △거제의 대표 습지인 산촌습지 야외체험과, 바다가 들려주는 거제이야기 조선해양문화관(어촌민속전시관) 실내체험코스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선생님은 “청소년들에게 거제의 역사와 환경을 야외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겨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고, 체험별 강사들은 “워크북을 수정, 보완하면서 프로그램이 거제 모든 연령대 학생들이 다 배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와 연계한 사업을 더욱 확대 시행해 행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청소년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 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우리고장 바로알기 ‘내 고향 거제’ 외 초등진로직업체험도 있어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639-3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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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저널 gjjn322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