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
역시 이다현 !!!
거제시청 이다현 선수가 26일 경기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제4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무궁화장사에 등극했다.
이다현은 올해 설날대회, 단오대회, 여자천하장사, 추석대회에 이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위에 오른지 9일 만에 시즌 6번째 정상에 올라 '씨름판 여제'임을 입증했다.
이다현은 준결승전서 지난 17일 전국체육대회 무궁화급 결승서 이긴 김다영(괴산군청)을 다시 만나 2-0으로 꺾었다.
결승전에서는 최희화(구례군청)를 2-0으로 제압한 임정수(괴산군청)를 상대했다.
이다현은 첫 번째 판에서 덧걸이로 임정수를 모래판에 눕혔다. 이어 둘째 판에서 덧걸이에 이은 들배지기를 구사해 2-0으로 승리, 개인 통산 24번째 무궁화장사 트로피를 안았다.
이날 무궁화장사 타이틀을 거머 쥔 이다현 선수를 비롯해 김채오(안산시청), 이세미(구례군청) 선수가 각각 매화급 및 국화급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거제시청 이나영은 매화급(60㎏) 이하 공동 3위, 권수진은 국화급(70㎏ 이하) 공동 5위에 각각 올랐다.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무궁화장사에 등극한 거제시청 이다현 선수가 조성수 안산시씨름협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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