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25일 ‘별빛달빛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아주동을 대표하는 지역축제인 ‘서당골천 빛축제’를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빛 탐험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어둠 속 미로찾기 △잃어버린 별을 찾아서 △빛을 찾아서 등 빛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반짝반짝 나의 소망별’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각자의 소망을 담은 별을 만들고 밤하늘 아래 옥상정원에 전시하는 시간을 가져 청소년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외에도 샌드아트 체험이 진행되어 청소년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이 많아서 즐거웠다”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윤영선 청소년지도사는 “이번 축제를 청소년들이 즐거워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별빛달빛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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