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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케이블카 착공식...거제 관광산업의 도약을 이끌게 될 것

기사승인 2015.08.31  15: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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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거제 학동케이블카 착공식이 개최됐다.

거제 학동 케이블카가 31일 착공식을 가졌다.

거제시는 31일 케이블카 역사 예정부지인 동부면 평지마을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표 국회의원과 권민호 거제시장, 시공사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거제시와 거제관광개발(주)이 공동으로 시행해 총사업비 420억을 들여 1547m 구간으로 진행되며, 오는 2017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바람의 언덕 및 남해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조망권이 예상된다.

시는 이로 인해 생산유발효과와 고용유발효과 등 2천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권민호 시장은 “학동케이블카는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행정적 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관련 부처간 협의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학동케이블카는 거제 관광산업의 도약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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