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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복지재단, 전 거제복지관장 등 3명 검찰고발

기사승인 2016.03.28  11: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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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비리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관리기관인 거제희망복지재단이 전 관장과 최근 해임된 2명의 간부직원을 지난 21일 통영지청에 고발했다.

재단이사장 명의로 된 이 고발장은 전 관장인 A씨와 전 사무국장 B씨, 전 과장 C씨를 각 업무방해, 배임, 사기 등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이다.

고발 요지는 직원채용 및 승진 관련 부당행위(업무방해 혐의)와 친환경쌀 부적정 구입 및 전 관장 연루 여부(배임 혐의), 관장의 근무규정 위반 여부(사기 혐의) 등 이다.

이번 고발장은 이미 검찰수사가 진행중인 지난해 거제시 감사결과와 함께, 최근 추가 감사결과 드러난 내용에 대해 특별수사를 담당하는 검사실에 배당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고발내용에 대한 검토를 거쳐 직접 수사를 할지, 관할 거제경찰서에 수사지휘를 할지 조만간 결정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거제경찰서도 현재 검찰이 수사중인 내용과 동일 건을 첩보형식으로 내사를 벌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검찰이 수사중인 사건을 거제경찰서에 수사지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같은 내용이 잘못 전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박동철 희망복지재단이사장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추가 감사를 벌여 직원채용 관련 부당행위가 반복적으로 이뤄져 온 사실 등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언급하며 고발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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