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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고현서 로또 1등 나왔다…당첨금 19억2824만원 '대박'

기사승인 2017.04.01  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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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당첨번호 및 당첨금 : 나눔로또>

거제에서도 모처럼만에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나와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진행된 제748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거제시 고현동 961-160 '나우리고현점'에서 판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 1등 당첨번호는 3,10,13,22,31,32 6개 번호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29번이다.

6개 당첨번호를 맞힌 1등 당첨자는 모두 9명으로, 각 19억2824만6542원(세전) 당첨금을 받게 됐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59명으로 각각 4천902만원(세전)의 당첨금을 받는다.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곳은 '나우리고현점'을 비롯해 서울 광진구 및 중구, 경남 양산시, 부산 동래구, 경기 파주시, 강원 춘천시, 전북 부안군, 전남 나주시 각 1곳 등 모두 9곳이다.

로또당첨복권의 지급만료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로, 지급기한을 넘긴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앞서, 거제에서 로또복권 1등 당첨이 나온 건 약19개월 전인 2015년 9월 5일 진행된 제666회 로또복권 추첨결과  능포동 ‘이효민나눔로또’에서 판매한 1등 당첨번호 2,4,6,11,17,28을 구입한 주인공이 23억9690만원의 대박을 터트린 바 있다.

거제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이번까지 거의 1년 주기로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5명이 나와 복권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년째 꾸준히 로또복권을 구입해 왔다는 상문동 A(49)씨는 "로또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한번쯤 인생 역전인 1등 대박을 꿈꾸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말"이라며 "2년전 우연히 산 복권이 3등에 당첨된 이후 재미삼아 아내와 함께 매주 3만원어치를 구입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요즘 경기가 안좋고 살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드러내놓고  말은 안해도 내 주변 이웃이나 친구들도 로또에 꽤 흥미를 갖고 있는 줄  안다"며 " 그렇다고 오로지 당첨만 기대하고 지나치게 매달리는 사람들을 보면 좀 우습게 보인다"며 로또에 대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나눔로또측은 18억5000만원에 달하는 로또 1등, 2등 당첨금이 지급기한이 임박했는데도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거제시 옥포1동과 고현동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한 2등 당첨금 미수령자가 2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748회 1등 당첨복권 판매점 : 나눔로또>
<1등 당첨복권을 판매한 거제시 고현동 나우리고현점 위치도 : 나눔로또>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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