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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1분기 영업이익 흑자…2012년 4분기 이후 처음

기사승인 2017.04.27  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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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2조7840억원, 영업이익 2918억원, 당기순이익 2613억원 기록

대우조선해양이 2012년 4분기 이후  첫 흑자를 기록해 주목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연결기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년 만에 흑자전환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대우조선해양의 2017년 1분기 매출액은 2조7840억원, 영업이익 2918억원,당기순이익은 2613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약 20.1%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해양플랜트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난해 대부분 반영됐고, 일부 인도 임박한 해양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체인지오더를 철저하게 확보해 흑자 달성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 상선분야에서도 LNG운반선, 초대형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들의 철저한 예산준수,생산성향상, 적기인도 등에 따른 이익확보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자구계획(자산매각,인적 구조조정)에 바탕한 원가 경쟁력에 힘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거제조선소 관계자는 “2분기 이후에도 수익성이 가장 좋은 선박 중 하나인 LNG운반선의 생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인도 기준으로 올해 및 내년에 모두 30척 이상의 LNG운반선이 인도될 예정으로, 수익성 개선의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채무조정동의 등으로 경영정상화에 탄력을 받고 있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자구계획 실행과 함께 비효율성 제거 등 원가절감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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