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탑포권역 지역활성화센터 개관식이 27일 남부면 탑포마을에서 열렸다.
지역활성화센터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탑포권역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17억원이 투입돼 2014년 10월 착공해 올해 2월 준공했다. 연면적 438㎡ 2층 규모로 사무실과 식당, 4개의 객실을 갖췄다.
이날 행사에는 탑포권역 주민을 비롯해 자매결연 맺은 부산광역시 아파트연합회 회원까지 방문해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또 황종명 도의원, 한기수 부의장, 진양민, 조호현, 김복희 시의원과 권태민 거제농업기술센터소장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탑포권역 종합정비사업은 2012년에 시작해 올해 마무리하게 되며, 권역 6개 마을에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각 마을별로 농기계창고, 마을회관 건축 등 크게 6가지 사업이 추진됐다.
앞으로 지역활성화센터는 탑포권역사업의 중심사업으로 올해 6월까지 지역민 역량강화 등 소프트웨어사업을 마무리하게 되며, 지역민의 소통공간이자 농어촌 체험 도시민 유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강차정 탑포권역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며 느낀 감회와 도움을 주신 추진위원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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