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남부면, 2년 만에 아이 울음소리 들려

기사승인 2017.07.29  13:42:12

공유
default_news_ad1

거제시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남부면. 이 곳에서 약 2년 만에 아이 울음소리가 울려 펴졌다.

울음 소리의 주인공은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마을에서 태어난 송수혁군. 송군은 지난 6월 14일 태어나 7월 초 남부면사무소에 출생신고가 됐다.

송 군의 출생은 젊은 세대의 이탈과 극심한 고령화로 인해 날로 인구가 줄어들고 침체되었던 남부면에 활력을 불어 넣을만한 경사다.

지난 6월말 기준 상주인구 1727명에 906세대가 거주하는 남부면은 2015년 9월 이후 신생아 출생신고가 단 1건도 없었다.

이에 이천석 남부면장을 비롯한 남부면 관내 기관단체장들은 지난 27일 송수혁군의 집을 방문해 축하금과 출산용품 등을 전달, 격려하고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 면장은 “2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리니 마을에 활기가 넘치는 것 같다”며 “우리 면에서 태어난 송수혁 군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남부면, 자연과 함께 자라날 수 있는 남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축하 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3
ad36
ad42
ad41
ad40
ad39
ad38
ad37
ad4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