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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조폭, 제주 원정도박하다 경찰에 덜미

기사승인 2017.08.02  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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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이 2일 공개한 도박현장 압수품>

거제 조폭이 제주도 원정 도박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정 치안감)은 2일 제주시 이도일동 한 사무실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벌인 한 모(58)씨와 거제 및 제주도 조직폭력배 3명 등 모두 13명을 도박 및 도박개장 등 혐의로 붙잡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도박현장에서 판돈 1207만원과 함께 현금 교환용으로 사용된 도박용 칩 480개 등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26일 저녁부터 제주시내 한 사무실을 빌려 속칭 ‘바둑이’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붙잡힌 일당 가운데는 경찰이 관리중인 거제시내 폭력조직 모 파 행동대원이 포함 돼 있는 걸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제의 거제 조폭은 "제주도에 놀러갔다 아는 사람을 만나러 우연히 현장에 들렀을 뿐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한탕주의와 사행성을 조장하는 도박행위를 앞으로도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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