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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고현동 시내에서 1톤 포터 트럭끼리 추돌해 6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5일 오전 10시 20분께 거제시 고현동 서문삼거리 부근 신호대에서 A(65·고현동)씨가 운전하던 1톤 포터 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1톤 포터 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뒷차 운전자 A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운전하던 트럭이 추돌 직전 앞 차를 발견해 급하게 오른쪽으로 핸들을 꺽었으나 앞차 적재함 모서리 부분이 뒷차 운전석을 치고 들어 와 운전자가 안타깝게 사망한 사고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의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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