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 21일 여름파출소 해단식을 끝으로 4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거제는 경남에서도 가장 많은 17개소의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있다. 거제경찰서는 그 중에서 피서객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학동, 구조라, 와현 3개소 해수욕장에 여름파출소를 개소해 지난 달 7일부터 8월 20일까지 45일간 피서지 주변 범죄예방 및 치안서비스를 제공했다.
여름파출소 운영기간 중 해수욕장 피서인파가 약 11만 여명이 운집했지만, 여름파출소 직원들의 빈틈없는 순찰과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으로 큰 사건사고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김주수 경찰서장은 거제를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힘쓴 여름파출소 근무자에 대해 표창 수여와 함께 노고를 격려했으며, “각자 근무지에 복귀해서도 시의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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