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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녀아카데미, '해녀와 함께하는 바다이야기' 운영

기사승인 2017.08.21  16: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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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녀아카데미(대표 김복순)가 국가무형문화재 해녀 전승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해녀와 함께하는 바다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녀문화를 이해하고 저변 확대 및 보존을 위한 사업으로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거제에서는 거제해녀아카데미가 주관처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해녀 삶의 체험현장’, ‘해녀와의 대화’, ‘해녀와 함께하는 바다이야기’를 주제로 해녀 토크 콘서트, 해녀 도구 체험, 해녀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으로 꾸며진다.

‘해녀 삶의 체험현장’은 해녀를 직업으로 하고자 하는 만20세 이상 성인 남·여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직업으로 하고자 하는 이에게는 해녀들이 직접 멘토 역활을 해준다.

또 ‘해녀와의 대화’는 일반 시민들이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해녀의 삶을 직접 들려주는 시간을 가진다.

청소년 프로그램 ‘해녀와 함께하는 바다이야기’는 해녀의 역사, 소중이(해녀전통복장) 입어보기, 태왁(도구) 열쇠고리 만들기 등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 132호’인 전통 해녀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해녀 경력 55년의 김복순 대표는 “고령화 돼 사라져 가고 있는 해녀문화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얼마나 대단한 지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이 해녀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25일 까지다. 문의사항은 거제해녀아카데미 교장 최영희(055-632-2777), 또는 홈페이지(www.hesu.co.kr) 커뮤니티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서민자 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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