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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기 폭행 20대 강도상해범 검거…60대 여성 중태

기사승인 2017.08.24  12: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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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24일 새벽 운동을 하던 60대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기 위해 둔기로 폭행한 배 모(25·종업원)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이날 오전 4시50분께 거제시 옥포동 옥포공설운동장 부근 도로에서 새벽운동을 하기 위해 길을 가던 A(여·68)씨의 머리와 목부위를 벽돌로 3, 4회 내려치고 금품을 강취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현장을 목격한 인근 주택에 사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현장에서 약300m 거리에 있는 원룸 숙소에서 자고 있던 배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신고자가 목격한 배씨의 도주 방향과 사건현장 주변 CCTV 등을 통해 입수한 자료를 토대로 추적해 1시간만에 그를 붙잡았다.

배씨는 고현동의 한 치킨집 종업원으로 이날 영업을 마친후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씨는 과거에도 이번 사건과 비슷한 수법의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직후 대우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가격당한 부위의 상처가 깊어 부산대학병원으로 긴급이송 돼 현재 외상센터에서 수술여부 등에 대한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배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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