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전통민속예술단체협의회(회장 전화숙)는 내달 5일 정오 12부터 오후 3시까지 거제면 거제섬꽃축제 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제6회 거제시전통민속예술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는 팔랑개어장놀이, 살방 깨발소리, 거제농악, 거제도강강술래, 거제별신굿, 거제영등오광대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거제시전통민속예술단체는 팔랑개어장놀이 보존회(회장 강영봉), 살방깨발소리 보존회(회장 옥종욱), 전래민요놀이 보존회(회장 김점례), 영등민속 보존회(회장 윤순기), 거제별신굿 보존회(회장 김현숙), 거제농악 보존회(회장 박동호), 한국국악협회 거제지부(지부장 김귀복)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민속예술단체협의회다.
전화숙 회장은 “ 사라져가는 문화를 발굴·보존하고 전승해 우리민족의 정신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 거제의 전통민속놀이를 재현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 재미와 풍자를 연출해 한층 더 여유로운 예술 공연을 시민이 함께 즐기는 하루가 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전통민속예술단체협의회는 2013년에 창립해 거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7개 민속예술 단체로 구성,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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