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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상동서 로또 1등 당첨…전국 21명 각 8억3천만원 '대박'

기사승인 2017.10.22  1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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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 직전 거제에서 3명이 한꺼번에 나눔로또 2등에 당첨된데 이어, 이번에도 1등 당첨자가 나와 화제다.

1등 당첨자가 나온 곳은 상동동(상문동) 979-1에 있는 '탑로또' 판매점이다.

나눔로또는 제77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6, 12, 17, 21, 34, 37'번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8'번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모두 21명으로 1인당 당첨금은 각 8억 3346만 8036원(세전)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6명으로 4419만 9063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413명으로 120만 8926원을 각각 받는다.

1등 당첨자 배출한 지역은 경남(거제) 1곳을 비롯해 서울 6곳, 경기 5곳, 대구 1곳, 인천 2곳, 광주 2곳, 충북 1곳, 충남 2곳, 전북 1곳 등 총 21곳이다.

매주 3만원 상당의 복권을 구입한다는 교육공무원 퇴직자 박 모(64·고현동)씨는 "퇴직 후 주변 친구들이 심심풀이로 권유해 복권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하지만 혹시 모를 행운이 찾아오면 몰라도, 너무 그것에 몰입하는 사람들을 보면 좀 우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당첨되면 대박이지만 안 돼도 그만 아닌가. 누군가 우리 주변에서 복권에 당첨 돼 횡재를 했다는 소문을 들으면 그것도 참 기분 좋은 일"이라고 웃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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