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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번호판 내년부터 바뀐다…신규등록 차에 부여

기사승인 2017.12.15  12: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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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앞 번호 세자리로 늘리거나 한글에 받침 추가 검토

[거제저널]= 내년부터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이 나온다. 지난해 말 자가용 기준 자동차 등록번호 2207만7792개가 모두 소진됐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운행중인 자동차 번호판은 그대로 사용하고 신규등록 차량에 새 번호판이 부여된다.

새 번호판은 차량의 종류를 표시하는 앞쪽 숫자 두 자리를 세 자리로 늘리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릿수를 늘리지 않고 차량 용도를 표시하는 한글에 받침을 사용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상반기에 개선 방향을 결정해 2019년부터 새로운 자동차 등록번호 체계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현재 기존에 사용했던 자동차 등록번호 중에서 회수 후 3년이 지난 번호 428만개를 다시 쓰고 있는 중이다. 연간 새롭게 등록되는 자동차가 150만대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임시방편으로 쓰는 428만개 번호판도 2019년이면 소진된다.

한편, 현행 자동차 번호판은 2004년 정부가 지역감정을 없앤다는 명목으로 지역명을 빼기로 하면서부터 예견됐다. 2003년까지 자동차 번호판에 지역명을 표시했을 때는 자동차 등록 대수가 아무리 증가해도 등록번호가 부족해질 가능성이 없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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