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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 "아이들이 행복한 거제·아이 키우고 싶은 거제 만들 것"

기사승인 2018.03.15  10: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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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시작된 장운 거제시장 예비후보의 1000km 경청 투어가 7일째 접어들었다. 7일차는 교육계·노동계 현안 문제를 살펴보고 경청했다. 지역으로는 둔덕·남부 등 외곽지역으로 경청의 길을 걸었다.

첫 일정은 거제교육지원청 이승열 교육장을 만나 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비교적 아이들이 많은 거제는 교육에 대한 부모님들의 열정이 특히 많은 도시다. 현재 거제는 상동1초등학교·상문동 중학교 신설, 용소초등학교 개교 등 신규 학교의 계획이 많다.

장운 후보는 “신규 학교가 개교함에 차질없이 진행돼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승열 교육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교육지원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보겠다”라며 공감했다.

다음 일정으로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노동자지회 김동성 지회장과 이김춘택 사무국장을 만났다. 다단계 고용형태, 불법파견 고용문제, 노동조합 탄압 등 하도급 노동자의 열악한 상황을 설명을 들었다.

김동성 지회장은 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조선업종특별고용지역정책이라는 제도도 결국 실패했고 구제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노동자를 위한 복지관, 이주노동자지원센터도 필요하다. 그리고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노동인권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운 후보는 “노동문제는 노동자와 고민하고 해결책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동자 복지기관, 이주노동자를 위한 제도 계획 중이다. 노동자들과 토론의 자리 마련하겠다”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자고 제안했다.

거제소방서를 방문해서는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전방 소방대의 노고에 고마움과 미안함으로 인사하고 계룡사, 둔덕면 유지경로당, 둔덕면 마장경로당, 둔덕면사무소, 남부면사무소로 경청 투어가 진행됐고 거제대학교로 향했다.

거제대학교 전영기 총장과 만남에서 거제대학의 열악한 상황을 들었다. 지역대학의 위상 제고와 함께 시 지원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는 전총장의 의견에 장운 후보는 “거제대학은 거제의 하나뿐인 대학이다. 지역대학을 키울 방법을 모색해야겠다”고 답했다.

7일째 마지막 일정은 의미 있는 곳으로 향했다. 재부거제향인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부산에서 참석하신 거제 향인 200여 명에게 인사했다.

시민과 함께 거제의 미래를 밝히는 1000km 경청 투어 7일 차에는 윤경아(제1선거구), 송오성(제2선거구), 옥은숙(제3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와 손진일, 최양희 시의원 예비후보, 박인숙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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