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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남도의회,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 재의결

기사승인 2018.03.20  12: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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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저널]=예상했던대로 경남도가 재의를 요구한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이 경남도의회에서 43:0으로 원안 가결 됐다

경남도의회는 20일 오전 10시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경상남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의 건’을 받아들이지 않고 원안을 유지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날 임시회에는 전체 경남도의원 55명 중 43명이 참석했으며, 43명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찬성표를 던져 경남도의 재의 요구를 완전히 무시해 버렸다. 

이에 따라 6·13 지방선거에서 도내 기초의원 선거구는 2인 선거구 64개, 3인 선거구 28개, 4인 선거구 4개 등 96개로 치뤄지게 됐다. 이는 2인 선거구 중심의 기존 선거구를 사실상 그대로 유지하는 셈이다.

이날 본회의가 열리는 동안 민주당 등 여러 정당과 도내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한국당측에 재의를 받아들이라고 촉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들은 재의결 무산 직후 “지금 지방의회는 썩어버린 4대강과 다를 것이 없다. 자유한국당 도의원들은 민심이 흘러야 할 강물을 썩게 만들고 있다. 행정 권력에 대한 견제는 사라지고, 이권 추구와 각종 기행으로 악취만 풍기고 있다. 350만 도민들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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