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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찬 홍보담당, 변광용 캠프 김해연 본부장께 드리는 글

기사승인 2018.05.23  15: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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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서일준 거제시장 후보 선대본 홍보담당 반론

김 본부장도 젊음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분이신데 세월이 유수 같아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知天命)의 나이가 되셨습니다.

거제시장에 출마할 계획을 세우셨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지가 엊그제 일인데 결국 그 뜻을 펴지 못하게 되어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거제시는 섬입니다. 주변 도시의 간섭이 적은 도시입니다. 거제시는 일면 본부장께서 지적하신 작은 대한민국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본부장께서는 도의원과 기초의원을 지낸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이십니다.

그런데 어쩌다 지천명의 참 의미조차 깨닫지 못하게 되신 것인지요. 하늘의 이치를 아는 나이가 되었다면 당연히 자신의 유불리나 정치적 앞날을 셈 하여 실속을 차리는 것 보다 거제시민에게 바른 생각과 바른 교훈을 전할 책임 있는 나이가 되지 않으셨습니까.

본부장께서는 거제시장이 정치인인가 행정가인가라는 의문에서 이 글을 시작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 논리의 끝은 행정가는 포괄적인 리더쉽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행정을 모르는 정치인이, 변광용 후보가 행정을 배우는데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4년이면 되겠습니까. 저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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