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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직장동료 중상 입힌 50대 조선소직원 현행범 체포

기사승인 2018.07.14  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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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서 형사과, 특수상해 혐의 구속영장 신청 방침

입원중인 직장 동료를 찾아가 흉기로 찌른 50대 조선소 용접공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 됐다.

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14일 낮 12시께 거제시 대우병원 휴게실 앞에서 길이 20cm가량의 칼로 입원중인 동료 B(48)씨의 급소 부위를 한차례 찌른 모 조선소 용접공 A(51)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과 주변 동료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께 회사에서 다른 동료와 말다툼하는 것을 B씨가 만류하는 과정에서 A씨가 B씨를 밀어 넘어뜨려 다쳐 이날 병원에 입원했다.

이 소식을 전해듣고 격분한 A씨는 집에 있던 과도를 미리 소지하고 병원으로 찾아가 시비 끝에 B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위험한 부위를 칼에 찔린 B씨는 즉시 치료를 받아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전치 3주 이상의 중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B씨와 회사 동료들을 상대로 보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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