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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건설 촉구 거제시민모임' 공식 출범

기사승인 2018.11.06  13: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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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거제시민모임'이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7시 장승포농협 3층 대강당에서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 행사를 열고 반드시 가덕에 신공항이 조성돼야 한다는데 힘을 모아 나가기로 결의했다.

앞서, '거제시민모임'은 지난 7월 이후 부·울·경 광역자치단체장들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신공항의 기능에 의문점을 제기하면서 새로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이와함께, 국토의 균형발전과 24시간 운영 가능한 국제공항의 기능, 그리고 안전성 및 미래의 항공수요 증가에 따른 확장성을 감안해 새로운 동남권 국제신공항은 가덕에 건설돼야 한다는데 공감하며 뜻있는 시민들이 모여 단체를 결성했다.

이날 출범식은 거제시민모임이 결성되기까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경남도의회 송오성 도의원과 옥은숙 도의원의 축사와 격려사가 있었다.

특별히 참석한 김해공항 확장반대대책위원회 류경화 위원장이 김해공항확장 반대이유와 김해 시민들의 반대투쟁 활동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거제시민모임의 활동지침이 되는 강령을 채택했는데 거제시민모임이 이권단체화 되고 정치세력화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3무원칙(무회칙. 무회비. 무단체)을 견지해 활동하기로 결의했다.

시민모임 대표단에는 지난 7월 임시준비위원회가 구성되고 8월30일 발기인 모임을 거쳐 출범식이 거행될 때 까지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표단 추대를 받은 후 본인들의 승낙을 얻어 추대했다.

추대된 대표단은 모두 41명으로 대표단은 향후 집행위원회, 자문위원단, 고문단 등 조직구성과 모임의 활동방향을 결정하는 최고의결기구의 기능을 수행한다.

대표단은 권순옥 장승포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농·축·임원진들과 윤영 전국회의원 등 지역정치인, 거제대학교 이헌교수 와 박용호 교수 등 학계, 김수영 다대교회 목사와 용주사 종현 주지스님을 포함한 종교계, 강영희 진달래축제위원장과 나영숙 지세포유람선사 대표 및 진선도 거제관광협회장 등 관광업계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포함됐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거제시민모임의 회원들이 활동할 목표를 채택해 낭독하면서 출범식을 마쳤다.

한편, 거제시민모임은 향후 빠른 시일 내 대표단 회의를 통해 상임대표 선출과 집행위원회 구성 등 조직을 완비해 대시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또 조직에 힘을 더해 줄 고문단, 자문위원회, 그리고 회원 확충 등 시민들을 규합하는 활동을 벌여 빠른 시일내 가덕에 국제신공항이 건설되는 큰 성과를 이루도록 총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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