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알로에팜 대표 이웅일씨가 지난 9일 정부세종켄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친환경 농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대상자 32명 중 대표로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거제 알로에팜은 2003년 무농약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해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거제지역의 굴 패화석을 비료로 활용해 친환경 알로에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거제알로에는 전국 생산량의 70% 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알로에를 가공해 농식품으로 국내시장은 물론이고 미국, 프랑스 등 해외시장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시 농업지원과장은 “알로에팜 이웅일씨는 지난 10월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에 신청해 심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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