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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임직원 모금액 1억6천9백만원 기부

기사승인 2018.11.19  16: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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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거제시청에서 기부금 전달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남준우)은 19일 거제시청에서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돕기 위해 1억6천9백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김준철 조선소장은 희망복지재단 노철현 이사장에게 6천3백만원, 교육지원청 안재기 교육장에게 1억6백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경남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이 기부한 1억6천9백만원은 임직원들이 매달 일정액을 적립한 금액이며, 기부금은 저소득층 가정, 자녀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전달한 금액을 포함 2007년부터 현재까지 32억원의 임직원 모금액을 희망복지재단과 교육지원청에 기부해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 자녀 지원에 힘을 보탰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날씨는 추워졌지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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