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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보도] 남부내륙철도는 거제까지 이어진다!

기사승인 2018.12.10  17: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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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경남 발전비전 용역에 거제·통영 포함 돼 있다"

<남부내륙 철도 노선도>

최근 SNS상의 단체 모임방에 광범위하게 퍼지던 '남부내륙철도노선 거제 제외' 논란에 대해 10일 오후 거제시가 이를 해명하는 반론보도문을 각 언론사에 보내왔다.

이번 논란은 지난 5일 경남도가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서부경남발전 그랜드비전 수립 용역계획’ 발표를 두고 빚어졌다.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와 연계된 역세권 개발계획을 포함해 내년부터 약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역을 착수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계획은 남부내륙철도사업 구축과 연계한 신성장 경제권 구축 그랜드비전 제시, 문화관광힐링사업 등 서부경남 관광클러스터 구축 등 역세권 주변 인프라 개발을 위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마스터플랜 등이 포함돼 있다.

논란의 발단은 이 계획에 서부경남 10개 시·군만 포함되고 거제와 통영이 누락된게 아닌가 하는 오해에서 비롯됐다.

이를 두고 지역 모 인터넷언론사가 ‘경남도추진 남부내륙철도, 거제 통영 제외돼 시민들 발끈’이라는 오인하기 좋은 제목으로 첫 보도한데 이어, 모 지방일간지까지 이를 보도해 혼란을 부추켰다. 

김한표 의원실에서도 지난 7일 통영·거제가 이 계획에 포함돼야 한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결국 이번 논란은  경남도의 서부경남 역세권 개발계획 용역결과 발표를 오인해 빚어진 헤프닝으로 결론났다.

거제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남부내륙철도사업 추진관련 사업용역에 거제와 통영지역이 제외됐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다음은 거제시의 반론보도이다. <수정 12. 11> 

남부내륙철도사업 추진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 5일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 연계 '서부경남 발전 그랜드비전 수립용역'을 발표하고 역세권 개발계획을 포함한 용역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내년 7천만원을 편성해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남부내륙철사업 구축되면 연계 신성장 경제권 구축을 취한 그랜드비전 제시, 문화·관광·힐링사업 등 서부경남 관광클러스터 구축 등 역세권 주변 인프라 개발을 위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이 포함돼 경남도의 종합적인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포함돼 있다.

최근 지역 내 언론사 보도자료에 사업용역에 거제·통영이 제외된 것으로 보도돼 혼선을 주고 있다.

용역 명칭이 '서부경남 발전 그랜드비전 수립'으로 말 그대로 서부경남권에 거제시와 통영시가 포함되지 않는 것이지만, 기사제목에 남부내륙철도에 마치 거제·통영이 제외된 것으로 시민들이 충분히 오해할 소지가 있다.

경남도 담당자와 사실확인 결과 "용역 명칭의 서부권지역에 통상적으로 통영·거제가 안 들어가기 때문에 공간적 범위에 명기를 안한 것이지, KTX 역세권 개발 계획은 합천역부터 거제역까지이며, 통영역과 거제역은 역세권 개발계획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남부내륙철도의 조기건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KTX연계 서부경남 신 경제권 구축으로 균형성장 실현을 위해 업무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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