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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선녀씨 이야기' 오는 17일 시사회

기사승인 2019.01.15  15: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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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지역 유일의 연극단체인 '예도'가 영화로 제작한 '선녀씨 이야기'가 오는 17일 오후 2시 2017년에 이어 다시한번 VIP 시사회를 고현동 씨네세븐에서 가진다.

17년도에 제작돼 시사회를 한번 가진 적 있는 영화 '선녀씨 이야기'는 18년에 다시 영화 후반부 녹음작업, 번역 및 자막제작 작업 등을 거쳐 각종 해외영화제에도 출품할 수 있도록 좀더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최근 수정작업을 마무리했다.

영화 '선녀씨 이야기'는 경남도 문화예술진흥원의 '2016년 경남도 독립영화 지원작'에 선정돼 영화제작이 시작됐으며, 이후 영화진흥위원회, 거제시의 지원으로 후반작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거제 출신 작가 겸 감독인 이삼우씨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영화감독을 했으며, 거제출신의 배우들과 거제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촬영한 이 영화는 우리 거제를 전국에 알리는 의미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영화 '선녀씨 이야기'는 2012년 제30회 전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 연출상, 희곡상, 연기대상, 연기상 등 5개 부분을 수상한 극단 예도의 연극을 영화한 것으로, 자신의 꿈을 접고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에 모든 것을 바친 한 어머니의 삶을 통해 현대가족관계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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