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거제시청씨름단, 전국장사씨름대회 '종합우승'

기사승인 2019.03.21  18:10:03

공유
default_news_ad1
<좌로부터 한유란 선수, 최다혜 선수, 박정우 농협거제시지부 농정단장, 손영민 부단장, 진선우 거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우승태 농협거제시지부장, 이다현 선수, 조아현 선수가 종합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지난 20일 경남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여자부 결승에서 거제시청 여자씨름부가 안산시청·콜핑·구례군청·화성시청·나주호빌스를 꺽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이후 약 3년 만에 일궈낸 종합우승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무궁화급(80Kg이하) 이다현 선수(27)가 단연 돋보였다.

<이다현 선수와 어머니 기념촬영>

이다현선수는 결승전에서 구례군청 박원미 선수에게 첫판을 내준 후 절대절명의 순간에 둘째, 셋째 판을 연거푸 승리로 장식하며 거제시청을 종합우승으로 이끌었다.

초반부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던 매화급(60Kg이하) 결승전에서도 한유란 선수와 거제씨름클럽소속 최다혜 선수가 각각2위, 3위를 차지했다. 국화급(70Kg이하)에서는 서민희 선수가 3위에 오르는 등 1~3위를 모두 휩쓸었다.

거제시청 윤경호감독은 “정말 오랜만에 종합우승을 했다. 기뻐면서도 아직은 얼떨떨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청선수들도 잘 했지만 이번에 연습생으로 들어온 거제씨름클럽 최다혜 선수를 칭찬해 주고 싶다”면서 “올해는 팀을 꼭 종합우승으로 이끈다고 했는데 그것을 이뤄 정말 기쁘다”고 종합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날 변광용 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씨름부 윤경호 감독과 선수단에게 그간의 노력을 치하하고 앞으로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올해 첫 정규 씨름대회인 제49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및 여자부 등 총 127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43
ad36
ad42
ad41
ad40
ad39
ad38
ad37
ad4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