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제시의원들의 친목 모임인 '의정동우회'가 설립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뜻을 같이하는 전 시의원들은 고현동 거제횟집에서 사전 모임을 갖고 옥기재 전 거제시의회의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옥 전 의장과 반대식‧윤종만 전 의장 등 13명이 모였다. 전‧현직 거제시의원들은 모두 62명이다.
이들은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거제시의회 의정동우회를 활성화하고,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거제시와 의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창립식은 오는 24일 오후 5시 거제시의회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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