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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그림편지, 산림청으로..."국립 난대수목원 너무 기대되요"

기사승인 2019.07.18  16: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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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윤명자)는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시 유치를 간절히 바라는 아이들의 손 그림편지를 지난 16일 산림청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3개의 박스에는 4000여 명의 유치원 원아들이 ‘난대수목원이 너무 기대된다’ ‘차가 없어 멀리 갈 수 없으니 거제에 만들어 달라’ 등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적은 예쁜 그림 편지가 담겨 있다.

교사들의 지도하에 이뤄진 손 편지 만들기는 자연 생태학습을 중요시 하는 윤명자 회장이 유치원 원장들과 협의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것이다.

통큰아이유치원 우영순, 라온숲유치원 김경하 원장과 함께 산림청에 동행한 고정이 시의원은 "거제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인구 감소와 대우조선 매각 진행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목원 유치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또 "거가대교로 접근성이 좋고 남부내륙철도 개통 시 수도권 인구가 이용할 수 있어 산림복지 수혜성이 뛰어나다"며 거제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날 정성 가득한 아이들의 손 편지를 전해 받은 산림청 관계자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걸로 전해졌다.

한편, 거제시사립유치원연합회는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시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하는 등 시민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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