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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1주일만에 또 로또 1등…GS25거제중곡점, 12억6천만원 '행운'

기사승인 2019.08.17  22: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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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또 나왔다. 이번에 1등이 나온 판매점은 GS25거제중곡점(로또·수동)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17일 제872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2, 4, 30, 32, 33, 4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보너스 번호는 '29'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전국에서 모두 16명으로 각각 12억6271만원(세전)씩 받게 된다.

1등 당첨판매점은 경남 거제시 고현동 1007-1 GS편의점 내 GS25거제중곡점(로또)을 비롯해 서울 3, 인천 1, 대전 1, 경기 5, 강원 1, 전북 2, 전남 2곳 등이다. 

지난주에는 거제시 상문동 979-1 서원탑훼밀리마트 내 '탑로또점'에서 판매한 복권이 제871회 1등 당첨자를 배출해 27억1807만원의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다. 이곳에서는 지난 5월4일 진행된 제8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도 1등 당첨복권(12억8491만원)을 판매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모두 46명으로 각 7320만324원(세전)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018명으로 166만8591원씩 받게 된다.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기일을 넘긴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당첨금은 1등의 경우 농협은행 본점에서, 2등과 3등은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지급한다.

한편 거제에서는 2012년부터 3∼6개월 주기로 로또복권 1,2등 당첨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는 최근들어 조선경기 불황 등으로 삶이 팍팍해진 시민들이 '인생 역전'을 꿈꾸며 로또 복권으로 많은 관심이 쏠려있는 사회현상으로 풀이된다. 

로또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고현동 '블루진로또점' '나우리고현점' 'GS25거제중곡점', 옥포1동 '천하명당복권방', 아주동 '반딧불로또점', 상문동 서원탑훼밀리마트 내 '탑로또점' 등이 각 2회 이상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로또 명당'으로 꼽힌다.

동행복권 로또히스토리에 따르면,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5060분의 1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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