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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 국무총리 상대 '국립난대수목원' 거제 조성 촉구

기사승인 2019.08.19  12: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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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지사 지낸 이낙연 총리에게 "공정한 선정" 각별한 당부 '눈길'

김한표 국회의원은 19일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연기된 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지 선정의 조속한 추진 및 거제시 유치를 촉구했다.

김한표 의원은 “거제는 난대수종 여건이 좋을뿐더러, 사업조성을 위한 제반시설 또한 준비돼 있어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에 최적합지”라며“경남도에 국립산림시설이 전무한 만큼, 국립난대수목원은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라도 반드시 거제시에 유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표 의원은 이어 “현재 거제는 정부로부터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수년 간 이어져 온 조선불황 때문에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관광산업 부흥으로 거제경제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거제 조성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 조성대상지는 지자체의 평가보고서를 토대로 지난 8월 6일 산림청 실사 예정이었으나, 기획재정부의 사업타당성 재검토 요청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

전남 영광이 고향인 이낙연(67) 국무총리는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전남 함평·영광·장성·담양)에 당선돼 17,18,19대 의원을 내리 역임하고 제37대 전남도지사를 지냈으며, 2017년 5월10일 문재인 정부 첫 국무총리로 임명됐다. 짧고 간결하면서도 명쾌한 '사이다' 발언으로 유명한 그는 여권의 차기 대권 주자 1위를 달리고 있다.

이같은 무게감 때문에 거제시와 국립 난대수목원 입지 경쟁을 벌이는 전남 완도에서는 이 총리가 '입지'로 적극 밀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많이 퍼져 있는 걸로 알려졌다.

이를 의식한 듯, 김한표 의원은 이 총리에게 난대수목원 조성 선정지가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각별히 당부한 걸로 전해졌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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