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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근마을 앞 국도 승용차 방음벽 충격, 운전자 사망

기사승인 2019.08.29  12: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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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1시 5분께 거제시 사등면 상사근 마을 앞 14번 국도에서 고현에서 통영 방면으로 운행하던 레조승용차가 방음벽을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A(56·장평동)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A씨의 시신은 거붕백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사고현장을 목격한 운전자들은 사고 당시 비는 내리지 않았으나 노면은 젖어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119구조대 관계자는 사고 승용차가 브레이크를 밞은 흔적(스키드마크)은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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