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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상문동 서원탑훼밀리 탑로또점, 또 '1등' 당첨…올 들어 세번째 '대박'

기사승인 2019.09.15  1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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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 19명 각 10억9066만원 '행운'…추석연휴 제876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지난 8월24일까지 3주 연속 거제에서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나온데 이어, 추석연휴인 14일 진행된 로또복권 추첨에서 3주만에 상문동 '탑로또점'에서 또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14일 제876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5·16·21·26·34·42'번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보너스 번호는 '24'이다.

로또 1등 당첨자는 전국에서 모두 19명으로 각각 10억9065만7856만 원(세전)씩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59명으로 당첨금은 각각 5853만8134원(세전), 5개 번호를 맞힌 3등 2427명은 각각 142만3054원(세전)씩 받게 된다.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거제시 상문동 979-1 서원탑훼밀리마트 '탑로또점'은 올 들어 지난 5월과 8월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앞서, '탑로또점'은 지난 8월11일 진행된 제87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를 배출해 27억1807만원을, 지난 5월4일 진행된 제8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를 배출해 12억8491만원을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나왔다.

'탑로또점'은 2017년 10월21일 제77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도 8억3368만원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거제에서 1등 당첨자를 역대 두번 이상 배출한 로또판매점은 고현·옥포·아주동에 서너곳이 있으나, 한 해 세번이나 로또 1등에 당첨된 판매점은 '탑로또점'이 단연 독보적이며, 거제 최고의 로또명당으로 자리매김했다. 

거제에서는 2012년부터 3∼6개월 주기로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017년 1등 당첨 5회, 지난해 4회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벌써 5번째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이는 최근들어 조선경기 불황에 따른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삶이 팍팍해진 시민들이 '인생 역전'을 꿈꾸며 로또 복권에 많은 관심이 쏠려있는 일부 사회현상으로 풀이된다.

로또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번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상문동 '탑로또점'을 비롯해 고현동 '블루진로또점' '나우리고현점' 'GS25거제중곡점', 옥포1동 '천하명당복권방', 아주동 '반딧불로또점' 등이 각 2회 이상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로또 명당'으로 꼽히고 있다.

동행복권 로또히스토리에 의하면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5060분의 1로 알려져 있다.

매주 2만원씩 10여년간 로또복권을 구입해 왔다는 퇴직공무원 A(66·고현동)씨는 "당첨되면 더없이 좋겠지만 안되도 그만이라는 편한 생각으로 집사람과 번갈아 가며 로또복권을 구입하고 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번 거제에서 3주 연속 로또복권 1등 당첨 소식을 거제저널 기사를 통해 잘알고 있다"면서 "요즘같이 어려운 때 꼭 내가 아니더라도, 거제시민 누군가에게 3주 연속으로 1등의 행운이 돌아간다는 건 우리 거제에 뭔가 좋은 기운이 찾아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기일을 넘긴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당첨금은 1등의 경우 농협은행 본점에서, 2등과 3등은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지급한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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