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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펜션서 관광객 27명 집단 식중독 증세

기사승인 2019.09.30  08: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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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당국 역학조사...지역일각 "관광이미지 먹칠" 지적

거제에서 해산물을 먹은 관광객 27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지난 28일 밤 11시 40분께 거제시 남부면 한 펜션에서 관광객 21명이 심한 복통과 구토, 발열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했다.

신고를 받은 거제소방서 119구급대는 현장에 도착해 이들을 응급 처치한 후 인근 3곳의 병원으로 분산 이송해 치료를 받게 했다.

이어 29일 새벽 1시 45분께 관광객 6명이 추가로 같은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들은 모두 29명의 친목회원들로 서울에서 거제로 관광 왔다가 이날 오후 6시쯤 남부면의 한 횟집에서 생선회와 해산물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한 뒤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탈이 난 일부는 심한 복통과 피부 발진 및 탈수 증상까지 겹치는 등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치료를 계속 중인 걸로 전해졌다.

관광객들과 알고 지내는 거제지역 한 지인(60)은 "함께 식사를 한 일행 거의 전부가 탈이 났다" 면서 "지인의 소개로 거제가 좋다고해서 왔는데 정말 입장이 난처하게 됐다. 관광 거제를 입으로만 외치면서 접객업소의 위생 상태가 이 정도가 돼서야..."라고 개탄했다.

서울 관광객들이 거제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고있다는 소식은 지난 29일 부터 3개 지상파 및 종편 방송과 중앙·지방 일간지 등 많은 언론매체에서 뉴스로 다뤘다.

거제보건소는 문제의 횟집과 관광객들을 상대로 검체를 채취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는 등 구체적인 발병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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