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태(52) 민예총 전 거제지부 사무국장이 지난 22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경남민족예술인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제58회 경상남도 문화상' 과 '제29회 경남예술인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으며,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종태 씨는 연초면 송정이 고향으로 연초중, 거제고를 거쳐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내일신문 기자를 지낸 그는 1994년 '지평의 문학'을 통해 등단한 시인으로 '풀꽃 경배' '빗방울 화석' 등 두권의 시집을 내기도 했다.
거제통영오늘신문 발행인, 거제 민예총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을 맡아 각종 지역 현안마다 올곧은 목소리를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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