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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중국 우한 폐렴 확산 방지 비상체계 가동

기사승인 2020.01.22  10: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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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행동수칙 >

거제시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폐렴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예방 대책 홍보에 나섰다.

23일 현재 우한시 폐렴 확진환자는 500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17명에 달하고 있으나 중국 당국의 안이한 초기 대처로 전염 확산 차단에 실패했다.

이에따라 우한시 폐렴이 중국 수도 베이징과 광둥성, 상하이 등 중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고, 미국, 일본, 태국 등과 국내에서도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실정이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폐렴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주요 증상은 발열,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이다.

아직 주요 감염원과 감염경로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방문력과 화난 해산물 시장 방문력, 야생동물 취급과 연관되며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폐렴 확산방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모니터링 강화, 접촉자에 대한 능동감시체계 운영을 위한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날 연휴에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의료기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지역사회 의료기관에 방문할 경우 해외 여행력 확인, 건강보험 수신자 조회 및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해 중국 우한시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환자는 신속히 신고토록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기만 보건소장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방문 및 화난 해산물 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1339콜센터(24시간 상담) 및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며 "예방수칙으로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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