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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원·대우병원 선별진료실을 가다

기사승인 2020.02.13  16: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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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원 응급실 맞은편에 설치된 선별진료실, X-RAY 촬영기기가 탑재된 버스>

거붕백병원(이하 백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지정에 따라 지난달 22일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선별진료실, X-Ray 촬영 장비가 탑재된 버스, 간이 내소자 대기소로 구성된 진료소는 병원 응급실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병원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대응 시기이니 만큼 저희 백병원도 마땅히 철저한 대비와 대응을 통해 거제시민의 안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병원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대응 시나리오를 가지고 진료소 담당 종사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는 선별진료실 내소자가 없었다. 

병원관계자는 "2월 달 들어 내소자가 하루 2명꼴로 방문해 검진을 받고 돌아가는 상황"이며 "진료소 내 의료진과 내소자의 동선을 달리해 담당의료진의 감염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심 내소자가 발견되면 거제보건소에 통보하거나 인계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다. 거제시는 현재 확진 환자가 없다.

백병원은 지난 1일부터 병원 당직자가 병원 입구 출입 차단기 앞에서 출입하는 차량과 내원객을 맞아 간단한 구두 질문을 한다. ‘최근 2주이내에 해외여행을 다녀오신 적이 있습니까?’ 라는 1차 질문을 통해 확진자가 나온 국가로부터의 감염 가능성에서 분리 대응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1차 답변에 따라 통과하거나 2차적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을 추가 질문하는 체계로 병원 입구에서부터 사전검사가 진행된다.

병원관계자는 "차량을 통제하고 구두 질문을 하면 잘 협조해 주시는 분도 많지만 무시하고 지나치려는 분이 있어 난처하다"고 말하며 "백병원으로 출입하시는 버스 기사분들은 차량 내에서 승객의 발열 여부 등을 미리 파악하고 병원 출입구 대기 당직자에게 수신호로 X자를 표해 소통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측은 내원자의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면회객을 최소화하려 노력중이다. 소위 '1환자 1면회객'을 장려를 하는 것. 직접적 환자 면회는 피하고 전화나 영상통화를 통해 안부를 물어 달라 계도를 하며 병원 내에 안내 방송도 한다.

대우병원도 보건복지부의 지정에 따라 지난달 24일 정문 부근 주차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선별진료소는 병원 정문 방향 주차장에 위치하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 환자는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라'는 현수막을 진료소에 게재했다.

병원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돼 우려되는 상황에 본 병원에서도 시민의 발병을 미연에 차단하고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별진료소에 담당 '위기대응팀'을 두고 있으며 일일 평균 2~3명이 내소해 검진을 받고 돌아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현재 대우병원은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해 병원 입구 로비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여행력, 확진자 접촉 여부 등을 문진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향후 열화상카메라를 구비해 병원 입구 로비에 설치해 내원자의 발열을 체크해 업무의 효율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거제신문 제휴뉴스>

<대우병원은 병원 정문 방향 주차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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