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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는 19일 '선대위' 출범...경선체제 전환

기사승인 2020.02.16  12: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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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9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총선체제로 전환된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지난 13일 1차 경선지역 52곳에 이어, 15일 2차 경선지역 9곳을 발표했다. 또 지난 1월17일 1차 전략공천지역(15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로 8곳을 2차 전략공천지역에 포함시켰다. 

따라서 민주당의 경선지역은 61곳, 전략공천지역은 23곳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원외 인사들이 있는 23곳에 대해서는 단수 공천을, 서울 강서갑 등 3곳에는 추가 공모를 결정했다. 

앞서 거제지역구 문상모·이기우·백순환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오후 4시께 공관위 면접을 마쳤으며, 오는 25일을 전후해 3인 경선이 확정됐다.

민주당은 오는 17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공관위의 결정을 의결한 뒤 본격적인 경선 체제로 돌입한다. 경선 방식은 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 주관으로 권리당원(50%)과 일반시민(50%)의 여론조사한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 선관위는 지난 11일 첫 회의에서 안심번호를 이용한 경선 자동응답(ARS) 방식을 확정했다. 1·2일차에는 총 5회씩(1일차 2회, 2일차 3회) 직접 전화를 거는 아웃바운드 형식이며, 3일차부터는 직접 전화를 거는 방식이다.  

이와함께, 선관위는 경선 여론조사시 예비후보 소개에 전·현직 대통령 이름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현직 대통령 이름을 명기할 경우 청와대 출신 총선 출마자들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을 고려해서다. 청와대를 포함한 근무 경력은 '6개월 이상'일 때에만 사용하도록 조치 했다.  

경선에서는 가산과 감산도 적용된다. 정치신인은 원칙적으로 20%의 가산점을 주되, ▲청년·여성·중증장애인과 경쟁하는 정치신인 ▲장·차관 및 청와대 수석 등 정부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 출신 정치신인 등에 대해선 10%만 가산점을 준다.  

거제지역은 참여정부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지낸 이기우 예비후보가 득표수의 10% 가산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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