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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문상모 예비후보, 공공·대중종사자 마스크·손세정제 정부긴급지원 요청

기사승인 2020.02.21  17: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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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할 곳 없는 거제시, 공공의료시설 확충으로 해결할 것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1일 거제지역 공공·대중서비스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감염예방용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정부의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문상모 후보 선대본은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에 문의한 결과, 정부의 지원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사망률은 사스나 메르스에 비해 낮지만,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21일까지 발표된 내용을 보면 중국 후베이성의 누적 감염자수는 6만2천명이 넘었고 사망자도 2100명이 넘었다.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 참가자에게서 대규모 감염자가 발생해 국내 감염자도 100명이 넘어섰고 첫 사망자도 나와 불안감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지나치다 할 정도의 예방 정책을 펴왔고 성과가 있었다.

마스크와 손세정제 사용, 외출 후 손 씻기 등 감염예방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전국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하지만, 지나친 불안감 확산으로 일상생활의 소비위축 등이 지역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걸 경계했다.

그동안 거제시민들은 코로나19와 관련 다른 지역 보다는 덜 민감한 반응을 보여 왔다. 하지만 대구 신천지 교회 집회 이후 대중을 상대해야 하는 서비스 종사자들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다.

문상모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국가가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책무”라며 “재해와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들어가는 예산과 지원 또한 최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중을 상대하는 버스, 택시, 매표소, 급식소, 안내소 등 공공·대중서비스종사자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의 긴급지원을 정부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혈액의 국내 수급 비상사태와 관련해 “거제시에서는 헌혈할 곳이 없다”면서 “공공의료서비스 등에서 거제시는 여전히 사각지대가 많다”며 “제 공약인 공공의료서비스시설을 확충하면 이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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