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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가동

기사승인 2020.03.26  15: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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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황철환)는 26일 오전 경찰서 1층에 있는 수사과 사이버수사팀에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경찰이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잔인하고 충격적인 디지털 성범죄 수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별수사단은 수사과 사이버수사팀을 주축으로 여성청소년 및 피해자보호전담 부서 등 5개 기능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빈틈없는 수사와 피해자보호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가동된다. 단장은 경찰서장이 맡는다.

황철환 서장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성범죄는 아동·청소년 및 여성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고 평생 지울 수 없는 영혼을 피폐하게 만드는 범죄"라면서 "사이버 수사관을 증원해 디지털성범죄에 대해 이번에 출범하는 특별수사단이 끝까지 추적·검거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거제경찰서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과 피해자보호와 지원을 위해 여성단체와 지역 내 NGO단체와 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지난 25일 민갑룡 경찰청장은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벌어진 미성년자 성착취 사건인 'n번방'과 '박사방' 사건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영상의 생산·유포자는 물론 가담·방조한 자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또 "가담자 전원을 공범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미국 등 해외 수사기관과 공조를 포함해 경찰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투입해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25일 검찰에 송치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 사건의 핵심 공범으로 거제시 교통행정과 8급 공무원 천 모(29)씨가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천씨는 현재 또 다른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불법 촬영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 및 배포 등)'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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