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조선노동자들이 6일 '고용불안 해소·안정적 임금보장 적임자는 문상모'라며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문 후보 지지한 노동자들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호남향우회 각 지회장 및 일선관리자회 등 100여명이다.
이들은 선거캠프를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에 극찬 받는 문재인 정부 힘을 거제 산업사회에 전달, 지역노동현실 개선 정책을 추진할 후보는 문상모"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 "고진감래의 뚝심, 끊임없는 도전과 자기계발로 흙수저에서 거제시 집권여당 후보가 된 문상모 후보가 노동자를 웃게 할 진정한 국회의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노동자들은 "문상모 후보는 조선산업 경쟁력 확보, 조선해양산업 생태계 유지, 조선해양산업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정부지원을 통해 위기의 조선산업 경쟁력 키울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상모 후보는 "조선산업 클러스터 지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 문상모 1호 법안"이라며 "법안 통과로 기술고도화, 친환경, IT 선박 등 미래 선박건조를 주도, 전략적국가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어 "저임금 노동자 임금개선 없이 미래가 없다"면서 "안정적 임금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지지해준 모든 노동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거제경제 살리는데 올인하겠다. 제 건강한 몸으로 여러분을 위해 일할 기회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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