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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근포마을 땅굴·바람의언덕' 웨딩사진찍기 최고

기사승인 2020.06.02  1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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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웨딩·인생샷 촬영 핫플레이스 17선 소개
코로나19 신혼여행 목적지 등 국내 전환 선제적 대응
예비 신혼부부와 젊은 연인 관광객 유치 적극 나서

<남부면 '근포마을 땅굴'>

거제지역에서 가장 핫한 웨딩·인생샷 촬영지로 남부면 ‘근포마을 땅굴’과 ‘바람의 언덕’이 선정됐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최근 예비 신혼부부와 젊은 연인들을 대상으로 경남 도내 웨딩·인생샷 촬영 핫플레이스 17선을 추천·소개했다.

이는 코로나19로 해외로 계획했던 신혼여행을 국내로 변경하는 신혼부부들이 늘어나는 등 최근 여행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촬영지 17선 중에는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촬영명소는 물론 젊은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인생샷 명소도 포함됐다.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마을에 있는 ‘바람의 언덕’은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거제관광 1번지’이다.

또 젊은층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근포마을 땅굴’은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곳으로 일몰을 배경으로 한 동굴샷이 환상적인 곳이다.

한편 경남 웨딩·인생샷 촬영지 17선에는 △거제시 남부면 근포마을 동굴·바람의 언덕 △통영시 달아공원·서피랑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코끼리바위 △김해시 대성동 고분군·봉황동유적 △밀양시 꽃새미마을 △함안군 고려동유적지 △고성군 학동마을 돌담길 △남해군 원예예술촌 △하동군 매암다원 △산청군 남사예담촌 △함양군 하미앙 와인밸리 △거창군 이수미 팜베리 △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 △산천·합천군 황매산 등이다.

다음은 각 지역별 촬영지에 대한 소개.

<거제시 남부면 '근포마을 땅굴'(사진 왼쪽)과 '바람의 언덕'>.

△[거제] SNS 핫한 사진 맛집 ‘근포마을 동굴’= 일제 강점기 식량창고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굴에서 찍은 사진들이 최근 SNS에 많이 올라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최고의 포토존에서 최고의 인생샷에 도전!

△[거제] 이국적인 풍경 속 바람과 함께 인생샷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은 잔디로 이뤄진 민둥산으로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언덕의 풍차가 자아내는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남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담을 수 있다. 

<통영시 '달아공원(사진 왼쪽)'과 서피랑.>

△[통영] 저녁 일몰 명소, 달을 만나는 곳 ‘달아공원’= 통영의 섬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사방으로 탁 트인 전망으로 많은 사진작가들이 해넘이와 해돋이의 장관을 담기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저녁 일몰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겨보자.

△[통영] 아기자기 벽화마을로 떠나는 낭만여행 ‘서피랑’=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과 마주보고 있는 서피랑(서쪽의 비탈)이 제2의 동피랑을 꿈꾼다. 구석구석 서피랑의 숨은 보물길로 떠나자.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

△[사천] 사천愛 반하는 행복여행 ‘남일대 해수욕장&코끼리바위’= 은빛 모래밭과 맑고 푸른 바다가 병풍처럼 둘러싼 반달형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주변의 암석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과 호흡하는 코끼리 바위도 볼 수 있다. 하트 자물쇠 조형물 앞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 볼까.

<김해시 대성동 고분군(사진 왼쪽)과 '봉황동 유적'.>

△[김해] 라라랜드의 로맨틱함이 한껏! 노을 맛집 ‘대성동 고분군’= 제주 오름과 같은 자그마한 구릉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유명하다. 시시각각 변하는 노을의 색에 따라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영화 라라랜드와 같은 보랏빛 하늘과 날아오르는 비행기를 함께 담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김해] 도심속의 공원, 역사속의 낭만 ‘봉황동 유적’=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봉황동 유적은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이면 푸른빛과 시원한 바람으로 많은 이들의 안식처가 돼고 있다. 나무들 사이와 구릉을 이어주는 적절한 높이의 계단은 신혼부부들의 셀프 웨딩촬영 장소로 인기 있다. 

<밀양시 '꽃새미마을'>

△[밀양] 꽃향기 따라 동화 같은 풍경 속으로 ‘꽃새미마을’= 산중턱에 자리잡은 꽃새미마을은 다랑논들이 산간 농촌마을의 동화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또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이와 한여름의 마을을 뒤덮는 고추잠자리 떼가 일대 장관을 이룬다. 동화속 마을에서 추억을 담아보자.

<함안군 '고려동 유적지’>

△[함안]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이 깃든 곳 ‘고려동 유적지’= 옛것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고풍스러운 웨딩촬영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 고려동 입구에는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배롱나무가 600여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성군 '학동마을 돌담길’>

△[고성] 세월과 함께한 학동마을 옛 담장 ‘학동마을 돌담길’= 수태산에서 채취한 납작돌과 황토를 결합해 쌓은 것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돌담길이 빼어난 운치를 자랑한다. 대나무 숲과 전통 사대부 가문의 고택이 어우러져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남해군 '원예예술촌'>

△[남해] 이국적인 풍경과 아름다운 정원 ‘원예예술촌’= 세계 각국의 다양한 테마정원이 있는 원예예술촌은 인생샷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을 본뜬 프랑스식 정원과 현대적으로 꾸민 영국식 정원, 풍차가 멋스러운 네덜란드 정원도 눈길을 끈다.  

<하동군 '매암다원’>

△[하동] 싱그러운 초록과 함께하는 다원 웨딩사진 ‘매암다원’= 푸른 차밭이 아름다운 매암다원은 감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이 가득해 하동의 대표 인생샷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실외촬영 뿐만 아니라 다원에 위치한 매암차문화박물관의 실내에서도 분위기 있는 촬영이 가능.

<산청군 '남사예담촌’>

△[산청] 부부나무 아래서 사랑을 약속하다 ‘남사예담촌’=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 선비나무로도 불리는 부부회화나무가 연인들의 눈길을 끈다. 토담너머로 고풍스러운 기와집과 매화나무에서 한옥의 그윽한 향기가 묻어나는 골목길에서 단아한 풍경을 담아보자.

<함양군 '하미앙 와인밸리’>

△[함양] 유럽풍 산머루 테마농원 사진스팟 ‘하미앙 와인밸리’= 지리산과 삼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산머루 농원으로 농장견학과 시음·과자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관광을 할 수 있다. 유럽풍의 산머루 농원에서 이국적인 사진을 남겨보자.

<거창군 '이수미 팜베리’>

△[거창] 농촌에서의 특별한 웨딩촬영 ‘이수미 팜베리’= 유기농 베리농장과 함께 펜션·농가카페가 한 곳에 모여 있는 거창을 대표하는 힐링 복합 문화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감성 넘치는 포토존이 많아 특별한 웨딩촬영을 계획하는 예비부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 개화기로 돌아가 색다른 웨딩촬영 ‘합천영상테마파크’= 이색적인 웨딩촬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개화기 의상을 입고 옛 서울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거리를 거닐며 찍는 웨딩샷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영화·드라마의 명장면을 재현해 보는 것도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좋은 방법.

<황매산>

△[산청·합천] 계절마다 색다른 설렘이 피는 곳 ‘황매산’= 황매산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색깔로 변화한다. 여름의 초록평원과 가을의 억새물결은 셀프웨딩의 핫 플레이스로 손꼽힌다. 특히 봄이면 진분홍 철쭉꽃이 뒤덮여 탄성을 자아내는 등 거창한 준비물 없이 자연 속에서 형형색색의 인생웨딩 샷을 찍을 수 있다.<거제신문 제휴뉴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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