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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은 국가 백년대계 사업"…시민단체 상경집회

기사승인 2020.06.12  09: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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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총리에게 부울경 800만 시민 공개서한 전달

<지난 11일 오후 가덕도신공항유치를 위한 부산‧김해‧거제시민운동본부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을 촉구했다.>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의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안) 검증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 결정을 촉구했다.

가덕도신공항유치를 위한 부산‧김해‧거제시민운동본부는 지난 1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 18명에 대한 동남권관문공항 설문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 18명에 대한 동남권관문공항 설문조사 결과발표를 겸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민운동본부는 '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염원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설문은 가덕신공항 건설과 김해신공항 건설에 대한 의견을 묻는 내용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 후 이들은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가덕도 신공항을 촉구하며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24시간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정세균 국무총리에 부·울·경 시민 공개서한도 전달했다.

이들은 서한을 통해 “20대 총선에서 부산 민주당에 5석만 주면 가덕신공항을 조기 착공하겠다던 문 대통령 공약에 대해 약속을 지키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며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 공항은 가덕도 신공항뿐”이라고 강조했다.

강진수 가덕도신공항유치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은 “24시간 운행 가능한 관문공항은 부산·울산·경남의 미래성장 동력이 돼 ‘지방분권’ 시대를 만들게 될 것”이라며 “부·울·경뿐만 아니라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가덕신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총리실 산하에 구성된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검증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하고, 오늘 6월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거제신문 제휴뉴스>

<11일 오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가덕도신공항을 촉구하고 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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