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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거제 씨월드 폐쇄" 촉구

기사승인 2020.06.26  15: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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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탄 퍼포먼스 벌여

<26일 오전 '동물권행동 카라' 등 시민사회단체 소속회원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동물 학대시설, 거제씨월드 폐쇄'를 요구하며 규탄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26일 오전 '동물권행동 카라' 등 시민사회단체 소속회원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동물 학대시설, 거제씨월드 폐쇄'를 요구하며 규탄 퍼포먼스를 벌였다.

앞서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의 아쿠아리움 '거제 씨월드'에서는 멸종위기종인 벨루가(흰고래)를 보트처럼 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실이 알려져 동물학대 논란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이어졌다.

거제 씨월드는 'VIP 라이드' 체험이라는 이름으로 이 프로그램을 20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교육 시간을 포함해 약 70분 동안 벨루가와 돌고래를 직접 타는 체험이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동물 학대라고 비판이 높아지자 업체 측이 현재 관련 게시물들을 삭제했다.

이와함께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멸종위기 돌고래를 서핑보드처럼 타고 놀게 하고 돈을 받는 행위, 과연 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요"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편, 2014년 개장한 거제 씨월드에서는 2015년 2마리, 2016년 3마리, 2017년 1마리, 총 6마리의 돌고래가 폐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동물학대 논란이 일기도 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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