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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강병주·김용운·김두호 의원 선출

기사승인 2020.07.03  14: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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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1석의 정의당 김용운 의원, 행정복지위원장 당선 '눈길'..민주당 표 이탈

<좌로부터 운영위원장 강병주, 행정복지위원장 김용운, 경제관광위원장 김두호 의원>

3일 오전 치러진 제8대 거제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행정복지위원장에 정의당 김용운 의원이 선출됐다.

또, 경제관광위원장에는 민주당 김두호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은 민주당 강병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먼저 치러진 행정복지위원장 선거는 지난 2일 부의장에 출마했다가 떨어진 통합당 윤부원 의원이 불출석한 가운데 의원 15명이 투표했다. 그 결과 예상을 깨고 정의당 김용운 의원이 과반인 8표를 얻어 당선됐다. 무효 1표. 부위원장은 박형국 의원이 맡는다.

거제시의회에서 단 1석 뿐인 야당(정의당) 출신으로 사상 처음 위원장에 선출된 김용운 의원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올바른 살림살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하나된 의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초 민주당에서 행정복지위원장에 내정한 이태열 의원은 6표에 그쳤다. 어떤 형태로든 민주당 4표가 이탈한 셈이다. 그래서인지, 투표 직후 이태열 의원과 안석봉 의원(민주당)이 곧바로 퇴장해버려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경제관광위원장 선거에선 의원 13명이 투표한 끝에 김두호 의원이 9표를 얻어 무난하게 당선됐다. 김동수, 이인태 의원도 각각 1표가 나왔다. 2표는 무효. 부위원장은 전기풍 의원이 맡기로 했다.

김두호 위원장은 "선배 동료 의원들의 배려로 당선 됐다"며 "옥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과 적극 소통으로 거제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합리적 견제 및 협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운영위원회 구성을 위해 잠시 정회한 뒤 치러진 위원장 선거에선 민주당 강병주 의원이 8표를 얻어 당선됐다. 지난 2일 부의장에도 출마했던 통합당 전기풍 의원은 3표에 그쳤다. 나머지 2표는 무효.

강병주 위원장은 "거제시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민주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거제신문 일부 인용>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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