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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새빨간 거짓말' 화장품 광고.."습진·가려움 완화·피부재생·노화방지"

기사승인 2020.07.30  17: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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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재생, 노화방지, 습진에 탁월, 가려움 완화! 화장품 광고에 이런 표현이 있다면 '새빨간 거짓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달 부터 습진이나 욕창 피부두드러기, 물집 등 특정 피부질환을 표방하는 화장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이트 1001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장 광고 246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23개 화장품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서 현장 조사 후 추가로 행정처분까지 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주요 유형은 △습진 및 가려움 완화(160건) △피부재생(16건) △향균작용(14건) △상처 및 염증치료(13건) △여드름, 피부염, 무좀 등에 효과(43건) 등 이다.

제품 유형별로는 △크림류(86건) △스프레이(37건) △로션(20건) △미스트(13건) △데오드란트(11건) 등 이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광고를 의사와 교수, 소비자단체 등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된 민간 광고 검증단에 자문한 결과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광고로 습진·상처 등 질환의 예방과 치료 효능은 객관적으로 전혀 검증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또 "화장품은 치료제가 아닌만큼 질환의 명칭을 언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특히 특정 피부질환에 사용할 경우 일반 피부보다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나기 쉽다"고 덧붙였다.

<광고위반 사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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