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오는 6일 양산 부산과학수사연구소서 부검 예정
거제의 한 조선협력업체 40대 직원이 회사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기업에 근무하는 A(44)씨가 4일 오후 6시30분께 작업을 마치고 퇴근을 준비하던 도중 쓰러져 동료들에 의해 거붕백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이미 숨진 것으로 판정됐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에 나설 방침으로 전해졌다.
A씨에 대한 부검은 오는 6일 양산시 물급읍 소재 국립과학수사연원 부산과학수사연구소에서 법의(法醫) 집도로 실시될 예정이다.
숨진 A씨는 현재 미혼으로,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비보를 접하고 거제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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